생명의 삶 5월 17일(토) "언약 백성의 승리와 복된 미래"
생명의 삶 5월 17일(토) "언약 백성의 승리와 복된 미래"
민수기 23:27 ~ 24:9
23:27 그러자 발락이 발람에게 말했습니다. “이리 와서 다른 곳으로 가도록 하자. 혹시 거기서는 여호와께서 기꺼이 네가 나를 위해 저주하게 하실지도 모르겠다.”
23:28 그러고는 발락이 발람을 데리고 그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 꼭대기로 갔습니다.
23:29 발람이 말했습니다. “여기에 제단 일곱 개를 세우고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해 주십시오.”
23:30 발락이 발람이 말한 대로 해 각 제단에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씩을 드렸습니다.
24:1 발람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좋게 여기시는 것을 보고 전처럼 주술에 의존하지 않고 그 얼굴을 광야 쪽으로 돌렸습니다.
24:2 발람이 눈을 들어 보니 이스라엘이 지파별로 진을 치고 있고 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있었습니다.
24:3 그는 자기가 받은 계시를 말했습니다.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이 완전한 사람이 말하노라.
24:4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전능하신 분의 환상을 보며 엎드리나 눈이 열린 사람이 말하노라.
24:5 야곱이여, 네 장막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이스라엘이여, 네가 사는 곳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24:6 마치 펼쳐진 골짜기 같고 강가의 정원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알로에 같고 물가의 백향목 같구나.
24:7 그 가지로부터는 물이 흘러넘치고 그 씨들은 많은 물 가운데 있다. 그 왕은 아각보다 클 것이며 그 왕국은 높임을 받을 것이다.
24:8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들소의 뿔과 같다. 그들이 원수의 나라들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박살내며 자기 화살로 그들을 꿰뚫는다.
24:9 그들이 수사자와 암사자처럼 웅크리며 엎드리니 누가 감히 그들을 깨우랴? 너희를 축복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은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오늘 본문 민수기 23장 27절부터 24장 9절은
하나님의 백성, 곧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의 승리와 축복된 미래를
하나님께서 발람(무당, 점술가)의 입을 통해서 선포하신 장면입니다.
이를 묵상 주제 “언약 백성의 승리와 축복된 미래” 로 정리하여,
묵상할 내용과 적용, 그리고 하나님이 왜 발람의 입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하셨는지 함께 나누겠습니다.
✝️ 묵상 제목 “언약 백성의 승리와 축복된 미래”
(민수기 23:27–24:9)
📖 본문 요약
- 모압 왕 발락은 마지막 시도로 발람을 또 다른 장소로 데려가
이스라엘의 끝자락만이라도 보여주며 저주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 그러나 발람은 이번에는 아예 점을 치지 않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신 상태에서 예언을 선포합니다. - 그 내용은 이스라엘의 장래의 번성과 영적 권세,
그리고 열방 위에 세워질 승리의 미래를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 민수기 24:5-7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그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높아지리로다.”
✅ 하나님은 왜 무당 발람의 입을 통해서도 이스라엘을 축복하셨는가?
-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도구와 상관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 발람은 거룩한 선지자가 아니었고, 오히려 돈과 유혹에 흔들리는 존재였지만
하나님은 그런 자의 입술도 사용하셔서 자신의 뜻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 발람은 거룩한 선지자가 아니었고, 오히려 돈과 유혹에 흔들리는 존재였지만
- 하나님의 언약 백성을 향한 축복은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발락이 끊임없이 장소를 바꾸고 시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복을 주었기에 아무도 저주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발락이 끊임없이 장소를 바꾸고 시도했지만,
- 이 사건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주권을 보여주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장래와 보호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분이십니다.
✨ 묵상할 내용
✅ 1. 나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붙잡고 있는가?
- 세상에서는 내가 부족하고 작아 보여도,
하나님 안에서 나는 복받은 존재임을 믿고 살아가고 있는가?
✅ 2. 세상의 저주, 비난, 억압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큰가?
- 환경, 사람의 평가, 불이익 등이 나를 흔들 때
“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복받은 자” 라는 믿음으로 서 있는가?
✅ 3.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 지금은 작고 약해 보이는 하나님의 뜻도
결국 반드시 이루어지고, 그 속에서 나는 승리를 경험할 것이다라는 소망을 품고 있는가?
🪧 오늘의 적용과 실천
✔️ 1. “나는 하나님의 복받은 자”라는 정체성을 매일 고백하자
- 하루에 한 번 “나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복된 자입니다”라는 선포를 해보세요.
✔️ 2. 환경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크게 붙잡자
- 힘든 일이 생길 때, 상황을 먼저 바라보지 말고 말씀 한 구절로 내 중심을 지켜보세요.
✔️ 3. 주변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하자
- 가정이나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 낙심할 때
“하나님은 당신을 절대 버리지 않으시고 복 주시는 분입니다”라고 말해보세요.
🙏 묵상 기도문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당신의 언약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의 말씀으로 저를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자주 상황과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며
나의 정체성과 미래를 불안해할 때가 많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은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저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저를 택하셨고,
당신의 선하신 뜻을 따라 복을 내려주시며
끝까지 인도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그 약속 붙잡고
하루를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