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생명의 삶 5월 27일(화) "기쁨의 절기에 드리는 예물과 감사"

겨우내 507 2025. 5.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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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5월 27일(화) "기쁨의 절기에 드리는 예물과 감사"

[민수기 29:12 ~ 40]

 

29:12 ‘일곱째 달 15일에는 거룩한 모임을 갖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7일 동안 여호와를 위해 절기를 지키라.

29:13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로운 화제로 수송아지 13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번제로 드리라.

29:14 이것들과 함께 드릴 곡식제사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다. 수송아지 13마리에 한 마리마다 각각 10분의 3에바, 숫양 두 마리에는 1마리마다 10분의 2에바,

29:15 어린 숫양 14마리에는 각각 10분의 1에바를 드리라.

29:16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17 둘째 날에는 소 떼에서 수송아지 12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9:18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9:19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20 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11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9:21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9:22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23 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9:24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9:25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26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 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9:27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9:28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29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 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9:30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9:31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32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 숫양 두 마리,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9:33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9:34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35 여덟째 날에는 모임을 갖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29:36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아홉 마리를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로운 화제가 되는 번제로 드리라.

29:37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9:38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39 너희는 정해진 절기 때마다 너희의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 외에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전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도록 하라.’”

29:4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모세가 모든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제 마음에 떠오른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나는 기쁠 때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고 있는가?”
고통의 시간에 하나님께 매달리는 건 익숙하지만,
기쁨의 계절, 풍성한 시간 속에서 나는 과연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며 살고 있었는가?
민수기 29장은 바로 그런 “기쁨의 절기”에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물과 마음의 태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 묵상 주제  “기쁨의 절기에 드리는 예물과 감사”

(민수기 29:12–40)


📘 본문 요약: 민수기 29:12–40

이 본문은  이스라엘의 7대 절기 중 마지막인 초막절(Sukkot) 에 드리는 제사 규례를 다룹니다.

    • 초막절은 티쉬리월 15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기쁨의 절기로,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를 기념합니다.
    • 이 기간 동안 백성은 나뭇가지로 만든 초막에 거주하며,
      매일 감사와 기쁨의 제사를 하나님께 정성껏 드렸습니다.
    • 제사는 날마다 희생제물의 수가 다르고, 매우 풍성하게 드려졌습니다.
      특히 황소, 숫양, 어린양 등 많은 희생 제물이 반복적으로 드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마지막 8일째 날에는 성회로 모이고 번제를 드리는 날로, 절기의 마무리를 짓습니다.

 

 


✨ 묵상 내용: 기쁨의 계절 속 예물과 감사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기뻐할지니라… 그리고 나 여호와께 향기로운 예물을 드리라.” (29:13 요약)

초막절은 단지 축제의 날이 아닙니다.
그 기쁨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감사로 표현하는 날입니다.
절기 동안 드려지는 제물의 양은 많고 정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형식이 아니라 ‘마음의 무게’가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나에게도 기쁨의 계절이 있을 때,
하나님은 “그 기쁨을 나누자”고 말씀하십니다.
삶이 평안할 때, 가정이 안정될 때, 자녀가 웃음을 줄 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며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또한 초막절의 의미는
잠시 머무는 이 땅의 삶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나도 매일의 삶 속에서
이 집, 이 직장, 이 자녀, 이 건강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장막임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1. 기쁨의 계절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가?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수확과 기쁨을 누리는 절기였지만, 그 기쁨을 하나님께 예물로 표현하라는 명령이 함께 주어졌습니다.
나 역시 인생에서 평안하고 형통한 순간을 맞이할 때,
그 기쁨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며 감사와 예배로 반응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2. 감사는 습관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초막절 기간 동안 드리는 제사는 매우 반복적이고 정성스럽습니다.
이는 감사와 예배는 일회성이 아니라 삶의 리듬이 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하루 한 번 짧게라도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습관이
결국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는 길임을 묵상하게 됩니다.


3. 현재 내가 머무는 ‘장막’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곳이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살았고,
그 임시 거처는 하나님의 임재 아래 보호받는 공간이었습니다.
오늘날 나도 가정, 일터, 관계 등 여러 ‘장막’에 머물며 살아갑니다.
내가 지금 있는 자리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의 공간임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4. 예배는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다

초막절 기간 동안 드려지는 제사는 날마다 반복되며 일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기쁘거나 여유가 있을 때만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이 진정한 예배임을 깨닫게 합니다.

5. 하나님은 ‘많이’ 드리는 것보다 ‘성실히’ 드리는 것을 원하신다

제물의 양은 많지만, 중요한 것은 그 정성된 순서와 반복성입니다.
하나님은 큰 헌금, 많은 재산보다도
나의 마음과 중심이 담긴 꾸준한 헌신과 감사를 기뻐하십니다.


🧭 적용과 실천

✅ 1. 기쁨의 순간에 감사 예배를 먼저 드리는 습관

      •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
      • 가족과 함께 기쁜 일 앞에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반응하기

✅ 2. 물질과 시간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기

      • 감사의 제목을 마음에 품고 특별 헌금이나 선행, 봉사로 표현하기
      • 가정이나 순모임에서 감사 나눔 시간을 마련해보는 것도 좋음

✅ 3. 내가 누리고 있는 '장막'을 돌아보고 감사하기

      • 건강, 가족, 거처, 일상… 당연하지 않은 은혜임을 기억하고
        하루 1가지씩 감사 제목 적어보기 (감사 일기)

🙏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오늘 초막절의 말씀을 통해
기쁨의 순간에 드리는 예물이 얼마나 귀한지 배웁니다.

삶이 평안할 때에도,
모든 것이 잘 풀릴 때에도
내가 스스로 잘해서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저의 기쁨의 계절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와 정성을 담아 드리는 예배자로 서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작은 장막 안에서
늘 기뻐하고, 나누고, 드리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결론

민수기 29장에 나타난 초막절의 예배는
기쁨의 계절 속에서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감사하는 삶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기쁨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복임을 기억하며,
예배와 감사로 반응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오늘도 나의 작은 장막 안에서
하나님께 향기로운 삶의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되길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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