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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8일(월) "리더십을 흔드는 반역 앞에 기도하는 지도자"

민수기 16:1~11

 

16:1 레위의 증손이자 고핫의 손자이며 이스할의 아들인 고라와 르우벤 지파 엘리압의 아들들인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인 온이 사람들을 모아
16:2 모세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250명이 그들과 함께했는데 이들은 총회에서 세움을 입은 회중의 지도자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16:3 그들은 모여 모세와 아론을 대항해서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너무 지나치다! 회중은 하나같이 거룩하고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하신다. 그런데 왜 당신들이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를 높이느냐?”
16:4 모세가 이 말을 듣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16:5 그러고 나서 그가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했습니다. “아침에 여호와께서 누가 그분에게 속한 사람인지, 누가 거룩한지 보여 주실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사람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사람만 그분 가까이 나오게 하실 것이다.
16:6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가 할 일은 향로들을 가져다가
16:7 내일 여호와 앞에서 향로에 불과 향을 넣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선택하시는 그 사람이 거룩한 사람이다. 지나친 것은 너희 레위 사람들이다!”
16:8 모세가 또 고라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레위 사람들아, 잘 들어라!
16:9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다른 이스라엘 회중으로부터 따로 세워 그분 가까이 오게 하셨다. 그리고 너희를 여호와의 성막에서 일하게 하시고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해 섬기게 하신 것으로 충분하지 않느냐?
16:10 그분이 너와 네 형제들인 레위 자손들을 그분께 가까이 오게 하셨는데 너희가 제사장 직분마저 차지하려고 하는구나.
16:11 너와 너희 무리가 연합한 것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것이다. 아론이 누구라고 감히 너희가 불평을 하느냐?”

 

 

✝️ 묵상 제목  “섬김의 자리를 교만으로 무너뜨리지 말라”

(민수기 16:1–11)


📖 본문 요약

  • 고라(레위 자손), 다단, 아비람, 온(르우벤 자손) 등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해 일어납니다.
  • 이들은 말합니다:
  • “회중 모두가 거룩한데, 너희만 스스로 높이느냐?”
  • 모세는 이 말을 듣고 엎드려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 그리고 고라 일당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너희가 지금 불평하는 것은 사람(모세와 아론)을 향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것이다.” (민수기 16:11)

✨ 묵상할 내용

✅ 1. 내가 더 오래 믿었고, 더 많이 안다고 해서 교만해질 수 있다

고라는 레위 지파로, 성막 봉사라는 영광스러운 사명을 이미 맡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왜 나도 제사장이 될 수 없나?" 하는 자기중심적 불만을 품었습니다.

💭 묵상:
나는 신앙 연륜이 쌓였다는 이유로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을 가볍게 여기거나,
섬기는 분들을 평가하거나 무시한 적은 없는가?


✅ 2.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고라 일당은 모세와 아론을 공격했지만,
모세는 명확히 말합니다:

“너희가 불평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 묵상:
나는 공동체 안에서 지도자와 리더십을 향해
존중하는 마음을 잃어버린 적은 없는가?
겉으로는 섬기지만, 속으로 판단하거나 불만을 품고 있지는 않은가?


✅ 3. 직분과 사명의 가치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 내 능력의 결과가 아니다

고라는 자신이 받은 위치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높은 자리, 더 눈에 띄는 사역을 욕심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명은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충성하는 것입니다.

💭 묵상:
나는 하나님이 주신 현재의 자리를 감사히 여기고 있는가?
더 화려해 보이는 다른 사명을 부러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 오늘 내가 적용하고 실천할 것

✔️ 1. 신앙 경력이나 지식을 내세우지 않고, 겸손히 섬기자

  • "내가 더 많이 안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스스로 낮추고 섬김과 존중의 자세로 돌아가기

✔️ 2. 공동체 리더십과 섬기는 이들을 존중하고, 기도로 섬기자

  • 지도자들의 연약함을 판단하는 대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습관 만들기

✔️ 3. 지금 내게 맡겨진 사명과 자리를 기쁨으로 충성하자

  • 비교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지금 내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기

🙏 묵상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때로 "내가 더 오래 신앙생활했다",
"내가 더 많이 알고 있다"는 마음에
교만해지고,
섬기는 이들을 무시하거나 평가했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고라처럼 교만하여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무너뜨리는 사람이 아니라,
모세처럼 겸손히 무릎 꿇고 중보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

지금 제게 맡겨진 자리,
저를 부르신 사명을 감사히 여기고
충성으로 섬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말씀은 오늘 우리 모두에게
"섬김의 자리를 교만으로 더럽히지 말라",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충성하라" 는 강력한 영적 경고와 초청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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