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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6월 15일(일) "주님의 명예와 언약에 기초한 구원의 간구"

[시편 74:12 ~ 23]

 

74:12 오 하나님이여, 그러나 주께서는 옛적부터 내 왕이셨습니다. 주께서 이 세상 한가운데서 구원을 갖다 주십니다.

74:13 주께서 힘으로 바다를 가르셨고 바다 가운데 있던 괴물의 머리를 깨뜨리셨습니다.

74:14 거대한 바다 짐승의 머리를 산산조각 내셨고 그것을 광야의 생물들에게 먹이로 주셨습니다.

74:15 주께서는 또한 샘물과 강물을 여셨고 강력한 강물을 말려 버리기도 하셨습니다.

74: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입니다! 해도 달도 주께서 달아 두셨습니다.

74:17 땅의 모든 경계도 주께서 세우셨고 여름도 겨울도 주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74:18 오 여호와여, 적들이 주를 욕한 것을 기억하소서. 그들이 어리석게도 주의 이름을 모독했습니다.

74:19 오, 주의 비둘기의 영혼을 악인들의 소굴에 넘겨주지 마소서. 주의 가난한 백성들의 무리를 영영 잊지 마소서.

74:20 주의 언약을 생각해 주소서. 땅의 어두운 곳이 폭력배들로 득실거립니다.

74:21 오, 억압당하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고 돌아오는 일이 없게 하소서. 가난한 사람들과 궁핍한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74:22 오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생각을 알려 주시고 어리석은 사람들이 날마다 주를 모독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74:23 주의 적들의 소리를 지나치지 마소서. 주께 들고 일어나는 사람들의 소동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편 74편 12~23절 말씀을 중심으로 한 묵상과 실제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주제는 “주님의 명예와 언약에 기초한 구원의 간구” 입니다.


📖 주님의 명예와 언약에 기초한 구원의 간구

시편 74:12 ~ 23

시편 74:12–23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주의 팔로 바다를 나누시고…
낮과 밤을 만드시며… 주의 원수들의 비방이 종일 주의 이름을 욕되게 하나이다…
주의 언약을 기억하소서…”

시편 74장은 아삽의 공동체적 애가로, 성전이 적들에 의해 파괴된 비극을 탄식하며 하나님의 개입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12-23절은 앞선 1-11절의 절망적 묘사(성소 파괴, 적의 교만)에서 전환하여 하나님의 과거 구원 행적을 회상하고(12-17절), 언약 백성을 위해 영광을 드러내시길 간구합니다(18-23절). 이 본문은 하나님의 영광(그분의 권능과 공의)과 언약(이스라엘과의 약속)이 위기 속에서도 신뢰의 기초임을 보여줍니다.


🧾 오늘의 말씀

시인은 하나님께서 왕으로서 다스려오셨음을 고백하며,
창조의 능력과 과거의 구원의 역사를 상기시킵니다.
하지만 지금은 원수들이 성소를 더럽히고,
하나님의 이름을 조롱하며, 언약 백성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께 외칩니다:
주의 언약을 기억하소서! 주의 명예를 회복하소서!


📜 시대적 배경

이 시편은 성전이 파괴되고 이스라엘이 고통당하는 시대의 노래입니다.
아마도 바벨론의 침공 후 상황으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던 성전이 불탔고,
이스라엘은 포로로 끌려가거나 흩어졌습니다.
이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주의 이름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인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묵상 포인트 

  1. 하나님은 나의 왕이신가?
    • 시인은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고 고백합니다.
    • 내 삶의 주권은 지금 누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가치에 지배당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의 명예가 무시당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 세상이 하나님의 이름을 조롱하고 신앙을 비웃을 때,
      나는 그저 침묵하거나 부끄러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명예를 지키는 자로서 내 입술과 삶으로 증거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붙들고 있는가?
    • 시인은 “주의 언약을 기억하소서”라고 외칩니다.
    • 나 자신도 하나님의 언약(말씀, 약속)을 정말 붙잡고 살아가고 있는가?
    • 흔들릴 때마다 말씀의 약속을 근거로 하나님께 나아가는가?
  4.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로 드리는 믿음의 행동이다.
    •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명예와 언약을 근거로 기도합니다.
    • 우리도 상황을 보고 낙심하기보다,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 적용과 실천

  1.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며 하루를 시작하라
    아삽은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왕”이라 고백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께 삶을 맡기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실천: 매일 아침 5분간 시편 74:12(“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를 묵상하며 기도하세요. 예를 들어, “주님, 오늘 제 삶의 왕이 되셔서 인도해 주세요”라고 고백하고, 하루의 계획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세요.
  2. 세상의 가치와 싸우고 말씀에 뿌리내려라
    세상의 가치(물질, 인정, 두려움)가 삶의 주권을 빼앗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성소를 지키세요. 말씀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상기시키는 힘입니다.
    실천: 매일 성경 한 구절(예: 마태복음 6:33)을 읽고, 이를 일상 결정(예: 직장, 소비, 관계)에 적용하세요. 예를 들어, 물질적 욕심이 생길 때 이 구절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우선순위로 삼으세요.
  3. 순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것은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일상에서 선한 행동과 겸손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세요.
    실천: 이번 주, 한 사람에게 친절한 행동(예: 동료에게 격려의 말,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실천하며 “주님, 이 일을 통해 당신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세요. 교만이나 이기심이 생길 때 회개하고 겸손을 선택하세요.
  4. 교회 공동체와 함께 언약을 지키라
    하나님의 언약은 공동체와 연결됩니다. 교회에서 예배, 교제,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왕 되심을 찬양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세요.
    실천: 주일 예배에 적극 참여하고, 소그룹이나 성경공부에서 시편 74:12를 나누며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간증을 공유하세요. 교회에서 소외된 이에게 다가가 기도나 대화로 격려하세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는 주의 이름을 조롱하고,
주님의 백성을 억누르고,
성소를 더럽히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예로부터 우리의 왕이시며,
세상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주의 명예를 회복하시고,
주의 언약을 기억하소서.
내 삶에서도 주님이 다스리시며,
주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주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시편 74:12~23절하나님의 명예와 언약을 의지하여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삶,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신앙인의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필요하시면 블로그 포맷에 맞춰 요약 정리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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