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금)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 공동체"
민수기 15:1~21
15: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5: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며 그들에게 일러라. ‘내가 너희에게 주어서 살게 할 그 땅에 들어가서
15:3 너희가 화제든, 번제든, 서원을 갚기 위한 희생제사든, 자원해서 드리는 제사든, 절기에 드리는 제사든, 소나 양을 드려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를 드리고자 할 때
15:4 그 예물을 드리는 사람은 기름 4분의 1힌에 섞은 고운 가루 10분의 1에바를 곡식제사로 드려야 한다.
15:5 그리고 번제나 희생제사로 어린 양을 드릴 때는 한 마리당 포도주 4분의 1힌을 전제로 드려야 한다.
15:6 숫양이면 기름 3분의 1힌에 섞은 고운 가루 10분의 2에바를 곡식제사로 드리고
15:7 포도주 3분의 1힌을 전제로 드려야 한다. 이런 식으로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를 드리라.
15:8 여호와께 번제나 서원을 갚기 위한 희생제사나 화목제사로 수송아지를 드리고자 할 때는
15:9 기름 2분의 1힌에 섞은 고운 가루 10분의 3에바를 곡식제사로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5:10 포도주 2분의 1힌을 전제로 드리면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로운 화제가 될 것이다.
15:11 수소나 숫양 한 마리마다, 어린 양이나 암염소 한 마리마다 이런 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15:12 너희가 드리는 각 마리마다 이런 식으로 그 한 마리당 숫자에 맞춰서 드려야 한다.
15:13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것들을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기 위해서는 이런 식으로 드려야 한다.
15:14 이방 사람이 너희와 함께 한동안만 살든지 아니면 대대로 너희 가운데 살든지 간에 그는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로운 화제를 드려야 한다. 그 사람도 너희가 하는 대로 해야만 한다.
15:15 너희나 너희 가운데 사는 이방 사람을 막론하고 회중에게는 한 가지 규례가 있을 뿐이다. 이것은 대대로 이어질 영원한 규례다. 너희와 이방 사람들은 여호와 앞에서 마찬가지다.
15:16 너희와 너희 가운데 거하는 이방 사람에게 오직 한 가지 율법과 한 가지 법도만 있을 뿐이다.’”
15: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5:18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해 일러라. ‘내가 너희를 데려갈 그 땅에 들어가서
15:19 그 땅에서 난 음식을 먹게 되면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라.
15:20 땅에서 처음 난 너희 곡식을 갈아서 만든 납작한 빵을 드리라. 그것을 타작마당의 예물을 드리듯이 드리라.
15:21 이처럼 땅에서 처음 난 곡식에서 너희 대대로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도록 하라.’”
오늘의 본문 민수기 15장 1절부터 21절은,
앞선 14장에서 불순종으로 인한 심판과 실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시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드릴 예물’에 대한 규례를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이 본문은 겉보기엔 제사 규례 같지만,
그 안에는 회복의 희망, 예배의 지속,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 묵상 제목: “회복의 길 위에서도 예배는 멈추지 않는다”
(민수기 15:1–21)
📖 본문 요약
-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때,
나 여호와께 번제나 서원제, 낙헌제, 절기제물을 드릴 때,
소제(곡식)와 전제(포도주)를 함께 드리라.” - 제사는 죄사함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예배, 헌신, 감사의 표현입니다. - 외국인(타국에서 거주하는 이방인)도 동일한 예배 규례를 따르도록 말씀하십니다.
- 또한 처음 익은 곡식으로 하나님께 거제를 드릴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땅의 소산에 대한 감사와 주권 인식을 상징합니다.
✨ 묵상할 내용
✅ 1. 실패 후에도 하나님은 회복의 길을 열어놓으신다
14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불순종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들었지만,
하나님은 15장에서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갈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다음 세대를 향한 소망과 약속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 묵상:
나는 실패했을 때, 하나님이 여전히 나를 향한 회복의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가?
✅ 2. 예배는 고난 속에서도 지속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아직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들어갔을 때 드릴 제사의 규례를 미리 말씀하십니다.
이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배는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입니다.
💭 묵상:
내 삶이 힘들 때, 나는 예배를 멈추거나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 3. 헌신과 감사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핵심이다
하나님은 번제(헌신), 서원제(결단), 낙헌제(자원함), 절기제물(공동체 예배)마다
소제(곡식), 전제(포도주)를 함께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삶의 소산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과 감사의 예배를 의미합니다.
💭 묵상:
나는 예배를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삶 전체의 감사와 표현으로 드리고 있는가?
🪧 오늘 내가 적용하고 실천할 것
✔️ 1. 실패 후에도 예배의 자리를 지키자
- 삶이 흔들릴수록 더 깊은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기
- “지금은 상황이 안 좋아서 예배는 나중에…”라는 생각 버리기
✔️ 2. 나의 예배에 ‘감사’와 ‘삶 전체의 표현’을 담기
- 예배 때, 단지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께 반응하기
- 하루 중 일부가 아닌 전 삶이 예배가 되도록 노력하기
✔️ 3. 하나님이 주신 ‘처음 것’을 드리는 훈련하기
- 시간의 첫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기 (하루의 시작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
- 수입이나 물질의 첫 열매를 감사함으로 드리는 훈련하기
🙏 묵상 기도문
하나님,
불순종으로 실패한 이스라엘을 향해
다시 회복과 예배의 길을 열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도 자주 넘어지고 실망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시고,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향기 되게 하소서.
감사와 헌신이 담긴 예배를 드리는 자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자원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지금의 실패가 끝이 아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예배를 통해 나를 이끌고 계신다”는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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