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5월12일(월) "언약백성을 저주하지 말라는 하나님 명령"
민수기 22:1 ~ 14
22:1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원에 진을 쳤는데 그곳은 요단 강의 여리고 건너편 지역이었습니다.
22:2 십볼의 아들 발락은 이스라엘이 아모리 사람들에게 한 모든 일을 보았습니다.
22:3 모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가 많아 두려웠습니다. 모압은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두려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22:4 그래서 모압 사람들이 미디안 장로들에게 말했습니다. “저 집단이 마치 소가 들판의 풀을 다 먹어치우듯이 우리 주변 지역을 다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그 당시 모압의 왕은 십볼의 아들 발락이었습니다.
22:5 그가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부르기 위해 사람을 브돌로 보냈는데 그곳은 자기 백성의 땅에 있는 강변에 있었습니다. 발락이 말했습니다. “한 민족이 이집트에서 나와 땅을 뒤덮고는 내 바로 앞에 정착했다.
22:6 그들이 나보다 강하니 제발 와서 나를 위해 저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부어라. 그러면 혹시 내가 그들을 쳐부수고 이 땅에서 쫓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네가 축복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고 네가 저주하는 사람들은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22:7 모압과 미디안의 장로들이 저주의 대가로 줄 것을 챙겨서 떠났습니다. 그들이 발람에게 가서 발락이 한 말을 전했습니다.
22:8 발람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서 오늘 밤 묵으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내게 주시는 응답을 드리겠소.” 그리하여 모압의 지도자들이 그와 함께 머물렀습니다.
22:9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오셔서 물으셨습니다. “너와 함께 있는 저 사람들은 누구냐?”
22:10 발람이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십볼의 아들인 모압 왕 발락이 제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22:11 ‘이집트에서 나온 한 민족이 땅을 뒤덮고 있다. 이제 와서 나를 위해 그들에게 저주를 퍼부어라. 그러면 혹시 내가 그들과 싸워 쫓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22:12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가지 마라. 너는 이 백성들에게 저주를 하지 마라. 그들은 복을 받았다.”
22:13 이튿날 발람은 일어나 발락이 보낸 지도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네 나라로 돌아가십시오. 여호와께서 당신들과 함께 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22:14 모압의 지도자들이 발락에게 돌아와 말했습니다.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했습니다.
오늘은 본문 민수기 22장 1절부터 14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주신 명령,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 라는 주재로
묵상 내용과 오늘의 적용과 실천 방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묵상 제목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
(민수기 22:1–14)
📖 본문 요약
-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평지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이 두렵고 위협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그래서 발락은 발람이라는 점술가(예언자 비슷한 사람)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 발락은 발람에게 뇌물을 보내며 간청합니다.
- 그러나 발람은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은 분명히 대답하십니다:
📖 민수기 22: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 발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발락의 신하들에게 거절 의사를 전합니다.
✨ 묵상할 내용
✅ 1.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은 인간의 저주로 넘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복 주셨고,
사람이 감히 하나님의 복을 거스르거나 꺾을 수 없습니다.
➡️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공격이나 저주 앞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복 안에 있습니다.
💭 묵상:
나는 하나님의 복받은 자로서,
세상의 판단이나 말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고 있는가?
✅ 2. 유혹과 압력 앞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발락은 많은 재물과 약속을 들고 발람을 유혹했습니다.
하지만 발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사람의 제안이나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거절합니다.
➡️ 세상의 유혹이나 압력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움직이는 삶이 중요합니다.
💭 묵상:
나는 내게 이익이 될 때,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싶어지는 유혹을 이겨내고 있는가?
✅ 3. 하나님의 사람은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발람에게 "저주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다른 사람을 저주하거나 해치는 도구가 아니라,
축복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 오늘도 내 입술과 마음이
축복을 흘려보내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 묵상:
나는 오늘 누구에게 축복의 말을 전하고 있는가?
혹시 무심코 저주의 말을 내뱉고 있지는 않은가?
🪧 오늘 내가 적용하고 실천할 것
✔️ 1. 내 주변 사람들을 저주하지 않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기
-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마다 마음으로라도 축복해보기
("하나님, 저 사람에게 은혜를 부어주세요"라고 짧게 기도하기)
✔️ 2. 이익이나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붙잡기
- 중요한 선택이나 결정 앞에서
"하나님은 이 상황에서 무엇을 원하실까?" 를 먼저 질문하기
✔️ 3. 내가 받은 하나님의 복을 기억하며 감사하기
- "나는 하나님의 복받은 자"라는 정체성을 매일 새롭게 고백하기
🙏 묵상 기도문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를 하나님의 복된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당신의 약속 가운데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유혹과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저의 입술과 마음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오늘 하루도 은혜를 흘려보내게 하소서.
저를 복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의 걸음 하나하나를 주님께 맡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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